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직장인 65% "AI가 사람 일자리 대체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직장인 1578명에게 ‘인공지능(AI)시대 직장인의 경쟁력’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4.8%가 ‘AI가 사람의 일을 대체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AI가 사람을 대체할 수 없다’는 응답 비율(27.9%)보다 36.9%p 더 많다.

‘일자리가 사라질지 혹은 새로운 관련 일자리가 생겨날지’에 대해선 △일자리가 잠식될 것(57.7%) △현상 유지될 것(29.4%)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9.9%) 순으로 조사됐다.

‘AI가 자신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에 대해선 ‘대체할 수 없다’(46.8%)가 ‘대체할 수 있다’(42.8%)보다 4.0%p 더 많았다.

‘AI가 자신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홍보·마케팅(54.3%) △생산·건설(48.1%) △무역·유통(48.0%) △연구개발·설계(47.1%)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대체할 수 없다’는 응답은 △전문·특수직(68.9%) △영업·고객상담(51.1%) △서비스(48.6%) △IT·인터넷(46.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87.6%는 ‘AI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AI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비하고 있는 사항(복수응답 기준)은 △커뮤니케이션·소통 능력을 통한 경쟁력 향상(39.2%) △AI·빅데이터 등의 관련 기술·지식 습득(32.1%) △고객 및 동료와의 교감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31.2%) 등으로 나타났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