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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브리핑] 코로나19 신규 확진 39명 중 36명 수도권…교회 모임 2차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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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30∼4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 자체는 상황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아직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교회 소모임 참석자에 이어 이들의 가족과 지인으로까지 2차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6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