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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데뷔하자마자' 성남 김남일, K리그1 이달의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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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성남FC 김남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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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김남일 감독이 데뷔하자마자 이달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첫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은 성남 김남일 감독"이라고 전했다.

김남일 감독은 현역 은퇴 후 2016년 11월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가대표팀과 전남 드래곤즈 코치를 거쳐 지난해 12월 성남 지휘봉을 잡았다.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어진 가운데 개막 첫 4경기에서 2승2무 무패를 기록했다. 4라운드까지 성적은 승점 8점 3위. 특히 4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빗대 '남메오네'라는 애칭도 얻었다.

사령탑으로 정식 데뷔한 지 한 달 만에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남일 감독에게는 트로피와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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