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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깡 열풍' 비, 진짜 농심 새우깡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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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깡 신드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를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최근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시작된 ‘깡 열풍’과 맞물려 새우깡이 함께 언급되고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로 모델 섭외를 요청한 데 힘입어 비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비의 ‘깡’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과 이를 패러디한 농심 ‘깡 시리즈’. /유튜브·농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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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비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발탁이 새우깡에 한층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농심(004370)은 깡 열풍이 온라인에서 자연 발생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국민 스낵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고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1일 1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선목 기자(letsw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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