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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리그-EA코리아, 올 시즌도 '이달의 선수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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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K리그1 이달의 선수상 5월 후보. 왼쪽부터 상주 강상우, 성남 양동현, 포항 일류첸코, 울산 주니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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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 이하 POTM)‘을 선보인다.

POTM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한 명을 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 K리그 팬 투표(25%),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토대로 선발된다. 지난해보다 팬 투표의 반영 비율이 높아져, 팬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수상자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POTM에 선정된 선수는 POTM 트로피 수여, 유니폼에 POTM 패치 마킹,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 시즌 첫 POTM 후보는 상주 강상우, 성남 양동현, 포항 일류첸코, 울산 주니오다. 5월 한 달간 강상우는 4경기 2골 1도움, 3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 양동현은 4경기 2골을 올렸다. 일류첸코와 주니오 역시 4경기에 나와 각각 3골 1도움,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투표는 투표전용 페이지 회원가입 후 4일 오전 10시부터 7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1개의 아이디당 1일 1표를 투표할 수 있다.

EA코리아는 연맹과 지난 2017년 비디오게임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이래, 심판 유니폼, 전광판 광고, 선수 인터뷰 시 로고를 노출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POTM 역시 양사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동 발전 방안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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