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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IA 터커, 고효준 상대 스리런포…선발 전원 안타 달성[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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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터커. 사진 | 스포츠서울 DB


[광주=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프레스턴 터커(30·KIA)가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터커는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 선발 애드리안 샘슨을 상대로 4회까지 팀 타선이 모두 안타를 터뜨린 가운데 터커는 뜬공 2개에 병살타까지 기록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5회 장타 한 방으로 예열을 마쳤다. 2사 1,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고효준을 맞이했고, 143km 직구가 바깥쪽으로 약간 높게 들어오자 바로 배트를 휘둘렀다. 당겨친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10m 스리런포가 됐다.

터커의 시즌 7호 홈런으로 KIA는 시즌 2번째 선발 전원안타 경기를 했다. 점수는 10-1까지 앞섰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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