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유진섭 시장, 코로나19 극복 지역 상점가 살리기 ‘앞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3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로와 새암로 상점가를 찾아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앞서 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 샘고을 시장과 연지시장을 찾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유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정읍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파악하고,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과 사용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유 시장은 이날 상점가 인근 카페에서 중앙로와 새암로 번영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기 부양 정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어, 서점과 스포츠 매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시와 유관기관, 상인회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안심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