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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비말차단 마스크, 금요일부터 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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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부터 기존 보건용 공적 마스크 가격(1500원)의 3분의1 수준인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시중에 풀린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말 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생산업체가 웰킵스·건영크린텍·파인텍 등 총 3곳으로 선정돼 이 가운데 웰킵스가 생산하는 제품이 가장 이른 오는 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마스크 가운데 기존 보건용 마스크는 KF 80 또는 94 등의 성능으로 주로 약국이나 우체국 등을 통해 팔렸다. 반면 의료진이 자주 쓰는 수술용(덴탈) 마스크는 이보다 입자 차단 기능은 좀 떨어지지만 숨 쉬기가 용이하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이 자주 찾았으며 생산 물량의 20%는 시중에서, 나머지 80%는 공적 마스크로서 전량 의료진에게만 공급됐다. 다만 6월부터 덴탈 마스크 공적 물량이 60%로 줄어들어 시중에 민간 유통되는 물량은 40%로 늘었다.

이 2가지 마스크와는 별개 유형으로 생산·공급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비말 차단 기능이 있으면서도 숨 쉬기는 보건용 마스크보다 더 용이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KF 기능으로 따지면 55~80 수준이다. 특히 네모난 형태로만 나왔던 기존 덴탈 마스크와 달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처럼 둥근 타원형 제품으로도 나올 전망이다.

식약처 허가에 따라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일단 웰킵스를 중심으로 5일부터 시중 판매에 나선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공적 마스크가 아닌 전량 민간 유통 마스크여서 주당 3매 구매 제한 없이 약국이나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일단 장당 500원 정도로 책정돼 나올 전망이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 감염을 예방하고 기존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더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일단은 전량 민간 유통 물량으로 시중에 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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