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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공식]트와이스, 신곡 MV 표절 논란..JYP "유사 인지, 원작자와 원만히 해결할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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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트와이스/사진=JYP제공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3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에 인지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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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 앤 모어'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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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s McCarty 인스타


앞서 지난 2일 조형예술작가 Davis McCarty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며 "이것은 예술에 대한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된 상태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로 컴백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본사는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3일) 오전에 인지하게 됐습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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