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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JYP 측 “트와이스 MV 표절 논란? 유사 인지…원작자와 원만히 해결 요청”(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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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가 표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MK스포츠에 “‘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에 인지했다”며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형예술작가 Davis McCarty는 지난 2일 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고 호소했다.

매일경제

그룹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가 표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논란에 사과했다.

▲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본사는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3일) 오전에 인지하게 됐습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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