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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자 낼 돈도 못 번 기업 34%…역대 최고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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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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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자를 낼 만큼의 돈도 못 벌어들인 기업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외부 감사 대상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 기업 2만5천874곳을 조사한 '2019년 기업경영분석(속보)'결과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기업, 즉'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의 비율은 2013년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반면 금융비용 부담은 커진 탓으로 풀이됩니다.

이자보상비율 구간을 나눴을 때 100%에 못 미치는 기업 비율은 31.3%에서 34.8%로 올랐습니다. 기업 10곳 중 3곳 넘게 이자보다 적게 돈을 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0% 미만인 영업 적자 기업의 비율도 21.6%에서 23.4%로 커졌습니다. 반면 500% 이상인 기업 비율은 40.2%에서 36.9%로 줄었습니다.

이 여파로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93.1%→95.4%)과 차입금의존도(26.0%→27.7%)는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또한 리스 회계 기준 변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자본잠식상태 기업의 비중은 한 해 전과 같은 8.8%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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