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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네이버, SBS '맛남의 광장' 손잡고 산지 농가 돕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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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네이버가 SBS '맛남의 광장'과 함께 산지 농가를 돕기 위해 '레시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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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레시피 챌린지' "맛남의 광장 방송 예정 식재료 활용"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네이버와 SBS가 손을 잡고 산지 생산자를 응원하는 '으쌰으쌰 산지 농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과 함께 '레시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T플랫폼과 방송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국의 더 많은 생산자와 사용자가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레시피 챌린지는 맛남의 광장을 통해 한 달 뒤 방송될 식재료가 네이버에 먼저 공개되면, 사용자가 네이버 블로그 또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모먼트'를 통해 해당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올리고, 챌린지 태그를 입력해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레시피 콘텐츠들은 맛남의 광장 제작진 및 백종원 대표의 최종 심사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레시피는 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다.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레시피 챌린지의 식재료는 가지와 느타리버섯이다. 레시피 챌린지에 해당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네이버 블로그 또는 모먼트를 이용해 만들어 업로드 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23일에 진행되며, 선정된 레시피는 7월 중 방송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한 레시피는 모바일 네이버 푸드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네이버는 전국 곳곳의 산지 생산자와 더 많은 사용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레시피 챌린지’와 더불어 네이버 푸드윈도 ‘산지직송’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유정 리더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통해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해왔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소상공인과 산지 농가가 사용자와 만나고, 지속적인 소비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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