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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김세영·이정은 가세…제주 롯데칸타타 '무관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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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0회 롯데 칸타타여자오픈 코로나19 방역 ‘총력’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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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개최되는 KLPGA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골프대회가 관중 없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3일 대회를 주최하는 ㈜롯데칠성음료와 무관중 대회 운영 계획과 함께 선제적 코로나19 민관 공동 방역대책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또 매년 보조금 형태로 후원해 오던 대회 홍보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스포츠행사 운영 지침에 따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대회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캐디·대회 관계자 등 출입 대상자별로 이동 동선과 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환자 발생 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세웠다.

■ 선수 간 악수도 금지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출입자는 매일 대회장 도착 후 의무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코로나19 문진표를 작성 후 제출해야 한다. 발열 검사 후 문제가 없을 시에는 검사 완료 스티커를 부착한 뒤, 클럽하우스 내 메인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 내에서는 열화상 카메라가 운영되며, 37.5°C 이상 발열 이상자는 다시 체온을 측정하게 된다.

선수와 캐디는 라커룸을 포함해 필드·연습장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를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도 수시로 사용하도록 요청했다.

또 맨손 하이파이브·악수를 자제해야 하며, 경기 중 흡연과 침 뱉는 행위도 금지된다.

가족·매니저 등 선수 관계자는 골프장 출입 자체가 안된다. 주최사·대행사 등 대회 관계자가 부득이 선수 접촉 상황 시에는 마스크·위생 장갑을 착용해야한다. 현장 취재를 위한 기자 출입과 내장객 관람도 금지된다.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각 격리조치와 함께 신속한 검사가 이뤄진다. 또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기초 역학조사와 현장 대응 지원,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도는 방역관리를 위해 자체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한편 서귀포의료원·중문파출소·서귀포보건소·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번째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등 총상금 8억원이 걸려있으며,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 뿐만 아니라, 6위 김세영(27·미래에셋), 10위 이정은(24·대방건설)도 참가한다. 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지은희(34·한화큐셀)와 2012년 US여자오픈 포함 LPGA 9승을 올린 최나연(33·대방건설)의 합류도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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