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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中 코로나19 신규확진 1명, 무증상감염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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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누적 8만3021명]

머니투데이

[우한=AP/뉴시스]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한 공장에서 15일 노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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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감염자가 1명으로 줄었다. 신규 무증상감염자도 4명으로 중국 코로나19 방역이 다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8만3021명이 됐다고 2일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이 줄어든 것인데 베이징과 헤이룽장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고, 장시에서는 5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4634명이 유지됐다.

신규 확진자 중 본토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었고 해외 역유입 감염자가 1명이었다. 광둥(廣東)에서 1명 발생했다.

중국 내 누적 완치자는 7만8314명이며 현재 6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은 핵산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환자 가운데 증상이 없는 경우 별도 격리 조치해 2주간 관찰하고 있다. 신규 무증상감염자는 4명이고 이중 2명이 역외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357명이다.

한편, 전날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는 1000만명에 가까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마무리했고, 신규 확진자는 1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무증상감염자는 300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우한시는 지난 5월14일 0시부터 6월1일 0시까지 총 989만98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후베이성 당국은 이중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무증상 감염자만 300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무증상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 1174명에 대한 핵산 검사 또한 모두 음성이었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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