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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루 34명 확진…사상 첫 '도쿄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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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노컷뉴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2일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도쿄 경보'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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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하루에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쿄도가 사상 첫 '도쿄 경보'를 발령했다.

2일 NHK 등은 "감염악화 징후에 따라 처음으로 '도쿄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도쿄도는 이날 밤 9시 45분 대책회의를 열어 경보 발령을 결정했다.

고이케(小池) 도쿄 지사는 대책회의에서 "신규 확진자 34명이 병원 집단감염의 영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경계해야 한다"며 "특히 야간에 번화가 등 밀집돼 위험한 곳에서 충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이케 지사는 이어 "계속 필요한 경계를 하면서 감염확대 방지와 경제사회 활동의 양립을 도모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에서 하루 확진자가 30명 이상인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19일 만으로 현재 도쿄지역 확진자는 모두 5천 283명, 사망자는 306명이 됐다.

도쿄 경보는 '1주 평균에서 하루 확진자 20명 미만'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 50%미만' '확진자의 주 단위 증가 비율이 전 주보다 낮아지는지 여부'라는 3가지 지표를 충족시키는지를 확인한다.

3가지 지표 중 1가지라도 기준 수치를 넘었을 경우에 다른 지표도 감안하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도쿄도민들에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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