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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독일 외무 "미국서 평화적인 반인종차별 시위는 합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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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반(反) 인종차별 시위에 대해 "평화적 시위는 이해할만하고 합법적"이라고 말했다.

마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리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는 평화적인 시위를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