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7개국입니다.
러시아는 G8, 주요 8개국에 속했지만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합병 이후 G8에서 제외됐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러시아가 방향을 바꾸고 G8이 의미 있는 논의를 다시 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될 때까지 러시아의 복귀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현재는 이런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애초 이달 예정됐던 G7 정상회의를 연기하고, G7 국가가 아닌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도 초청하고 싶다며 주요 11개국(G11) 등으로의 체제 전환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보렐 고위 대표는 "G7 의장국의 특권은 게스트 초청장을 발행하는 것"이라며 "구성원을 바꾸고, 영구적으로 구성 방식을 바꾸는 것은 G7 의장국의 특권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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