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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9년째 ‘요요’ 없는 권미진 “무리한 식단은 짜지 않아”(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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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합쳐 -120㎏’…다이어터 3인방 출연

세계일보

권미진이 2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해 체중감량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채널A 캡처


체중 감량으로 ‘환골탈태’한 연예계 대표 다이어터 권미진(32)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요요현상 없이 9년을 끌어온 비결”이라 밝혔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나도 뺐잖아! 너도 뺄 수 있어! 2탄! 합쳐서 -120㎏! 다이어터’ 특집으로 방송됐다.

‘-120㎏’의 주인공 이지현(-32㎏), 이보람(-38㎏), 민성희(-50㎏)가 출연해 체중 감량 비법과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이지현은 “대학 입시를 겪으며 20㎏”이 쪘다”며 “복싱, 요가, 필라테스 등을 하며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6 대 4로 맞췄다”고 말했다. 또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으로 간식을 제조해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여러 가지 ‘프로틴 간식’ 제조법도 공개했다.

이보람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지식으로 식단을 만들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감량에 성공한 그는 작년에 보디빌딩 대회에도 출전했고, 현재 172㎝ 키에 57㎏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민성희는 “1년 만에 5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식단과 운동을 잘 배치한 결과라며 “한 끼도 굶은 일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권미진은 103㎏이던 몸무게를 55㎏으로 줄인 이력이 있다.

정은아가 “체중 감량 가장 달라진 것 한 가지가 있다면?”이라 질문하자 “숨쉴 때 아무 느낌이 없다는 점”이라 답했다.

그는 “살 빼기 전에는 숨을 쉬면 힘이 들어서, 숨쉬기 운동이 진짜 운동인줄 알았다”며 “지금은 말을 하면서도 숨이 안 차는데, 정말 신기하다”고 말했다.

권미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9년 동안 요요 현상 없이 몸무게를 유지한 비결로 “무리한 식단은 짜지 않는다”고 비결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011년 KBS2 ‘개그콘서트-헬스걸’ 코너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당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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