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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혜림이 7년 연애사 봐왔다” 자부한 소속사 대표 유빈의 예비신랑 신민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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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그룹 원더걸스 멤버 출신 유빈(본명 김유빈·사진 오른쪽)이 방송에서 동료 혜림(〃 우혜림·〃 왼쪽)의 예비 신랑인 태권도 선수 신민철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유빈과 혜림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둘은 각각 2007년,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했고,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를 함께 떠났다. 유빈은 직후 연예 기획사 르 엔터테인먼트를 세워 대표로 취임했고, 지난 3월 ‘1호 아티스트’로 혜림을 영입했다.

혜림은 이 자리에서 “오는 7월5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오늘은 JYP에 잠시 들려서 사장님도 만나 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청첩장 돌리느라 정신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빈은 신민철과 관련해 “혜림이의 7년 연애사를 봐왔다”며 “너무 좋은 오빠다”라고 축하했다.

이에 혜림은 “잘살아 보자”라며 “사랑해”라는 음성 편지를 띄워 스튜디오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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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혜림과 신민철은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두 사람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혜림은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방송을 비롯한 개인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왔다. 결혼한 뒤에도 연예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민철은 경희대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의 대표이기도 하다. 태권도에 다른 무술과 음악을 결합한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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