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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의 쓴소리 "플로이드 사망 사건은 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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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한숨이다.


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경찰의 무릎에 목 부위를 눌려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분명히 선을 넘은 비극"이라면서 "플로이드와 그의 가족들, 이 사건으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사람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플로이드 사건은 지난달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했다. 백인 경찰이 수갑을 찬 플로이드의 목 부위를 8분 이상 눌러 숨지게 했다.


이에 저항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력 시위에 대해 "군을 포함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진압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우즈는 "나는 평소 경찰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면서도 "그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력을 행사할 것인지 훈련을 받지만 이번 충격적인 비극은 분명히 선을 넘은 일"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우즈는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흑인들의 시위가 격화됐던 사실을 떠올렸다. "교육이 이런 일들을 일어나지 않게 하는 최선책"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최근 시위 양상이 일부 폭력적인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선 "이웃을 불태우지 않고도 우리의 뜻을 관철할 수 있다"면서 "건설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 더 안전하고 하나 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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