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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인천 교회 모임 참석한 화성 거주 중학생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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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에 사는 중학생이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집회에 참석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2일 정남면 동남훼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중학생(1학년)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A군은 지난달 30일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있었던 집회에 참석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집회에는 인천 개척교회발 확진자 일부가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