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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통합당 초선모임 '초심만리' 결성…박수영‧전주혜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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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모임 '초심만리', 초선의원 11명 참여

정당‧공천개혁 및 인재영입시스템 개혁 방안 논의

김종인 비대위 출범과 함께 초선 중심 개혁 목소리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노컷뉴스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서울지역 초선 당선인들이 인사를 하는 모습.(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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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초선의원 11명은 초선모임 '초심만리(初心萬里)'를 결성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초심만리는 박수영‧전주혜 의원이 공동대표, 황보승희‧이용 의원이 공동간사를 맡은 초선모임으로 정당개혁을 포함한 정치개혁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모임을 열고 향후 활동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야 할 정치개혁의 당위성을 확인하고, 세부적인 정치개혁 실천방안까지 초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체적으론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당구조 변화 ▲홍보와 메시지 중심 캠페인 방안 ▲여의도연구원 혁신 방안 ▲당원 교육·권리강화 방안 ▲공천과 인재영입 방식 스템화 ▲청년세대 등 인재육성 방안 등이 정당개혁 과제로 꼽혔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조찬 형식으로 초선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초선의원은 지도부를 포함 구자근, 배준영, 서범수, 유상범, 윤주경, 윤희숙, 허은아 의원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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