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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천호진 부친상, 故 천규덕 프로레슬링 1세대…'당수치기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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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천호진.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배우 천호진(60)이 부친상을 당했다.


2일 천호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천호진 부친인 천규덕 씨가 지병으로 별세했다"며 "현재 천호진은 조용히 빈소를 지키는 중"이라고 밝혔다.


향년 88세로 별세한 천규덕 씨는 '당수치기의 대가'로 1960~70년대 한국 프로레슬링을 이끈 1세대 프로레슬러 선수다.


천규덕 씨는 은퇴 후 지병으로 요양병원에서 투병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나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이다. 장지는 서울 국립현충원이다.


한편 천호진은 현재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측은 "천호진 배우 관련 촬영 분량이 2주 정도 여유가 있다. 부친상으로 일정을 다음 주로 미뤘다. 촬영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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