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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신뢰했던 전 매니저에게 10억 원대 사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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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리사./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신뢰했던 매니저에게 10억 원대 사기 피해를 입었다.

2일 마켓뉴스는 "리사는 블랙핑크 전 매니저 A씨에게 10억 원대 사기를 당했다. A씨는 친분 관계를 악용, 리사에게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 준다는 명분 등으로 돈을 받아 도박 등으로 탕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A씨는 블랙핑크와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터라 리사가 신인 시절부터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리사가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 다음은 YG 입장 전문.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입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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