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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10년 만에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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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달러화 기준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국민계정(확정)과 2019년 국민계정(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2천115달러로 전년(3만3천564달러)보다 4.1% 감소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3천693만 원에서 3천743만 원으로 1.4% 증가했습니다.

감소폭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10.4%) 이후 최대입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원화 약세가 달러화 기준 소득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노동소득분배율은 65.5%로, 2.0%포인트 올랐습니다. 한은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노동소득분배율이란 한 나라에서 한해 생산 활동으로 발생한 소득 가운데 자본을 제외한 노동에 배분되는 몫을 가리킵니다.

한은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소주성) 정책이 노동소득분배율 상승에 일부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소주성 관련 정책들이 일부 영향 주면서 노동소득분배율의 상승에 영향을 준 건 맞지만, 그 영향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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