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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촉발' 플로이드 동생 "파괴와 약탈 중단하라"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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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이해하지만 그런다고 형이 돌아오지 않는다"

"폭력 중단하고 대신 투표 통해 힘 보여달라" 촉구

뉴시스

[미니애폴리스(미 미네소타주)=AP/뉴시스]지난주 백인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 테렌스 플로이드가 1일(현지시간) 형이 숨진 미네소타주 미내애폴리스의 사건 현장을 찾아 그가 숨진 자리를 만지며 위로받고 있다. 그는 이날 파괴와 약탈로 숨진 형이 돌아오지는 않는다며 폭력 시위를 중단하고 평화를 호소했다. 20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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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미 미네소타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지난 5월 25일 백인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 테렌스 플로이드가 1일(현지시간) "파괴행위로 형이 돌아오지는 않는다"며 평화를 호소했다.

이러한 테렌스 플로이드의 호소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시위가 신속하게 중단되지 않을 경우 미군 병력을 투입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나왔다.

테렌스 플로이드는 이날 형이 숨진 미니애폴리스의 사건 현장을 찾아 평화를 호소했다. 그는 "형의 죽음에 분노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나만큼 화가 나겠느냐? 그런 나도 약탈이나 파괴를 하지 않는데 당신들은 무엇을 하는 것인가? 그런다고 형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평화로운 항의 시위와 파괴와 약탈의 중단을 호소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중단하고 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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