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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V리그 복귀 염두…흥국생명 "확실한 복귀 의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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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연경 /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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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의 V-리그 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일 "김연경 선수 측에서 향후 행선지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면서 국내 복귀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의사를 들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까지 흥국생명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JT 마블러스, 페네르바체, 상하이, 엑자시바시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배구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김연경은 올해 1월 대표팀에 합류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소속팀에 합류해 재활을 펼치며 복귀에 속도를 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잔여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김연경은 엑자시바시와 상호 합의 하에 이별을 했다.

FA(자유계약선수)가 된 김연경은 이제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인 가운데, 친정팀인 흥국생명으로의 복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복귀 의사가 확고해졌을 때 복귀 절차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의 복귀 의사가 확고해진다면 그때 자세한 복귀 절차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봉과 그에 따른 팀 샐러리캡 문제도 지금으로서는 생각하기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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