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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카카오커머스, 청년·여성 창업자 지원 펀드에 2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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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카카오(035720)커머스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회 공헌에 나선다.

카카오커머스는 국내 벤처캐피탈(VC) 옐로우독이 조성한 ‘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 에 2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는 중소기업 및 벤처사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출자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158억원 규모로 1차 결성됐으며, 향후 3개월 내 최대 200억원까지 증액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중 카카오커머스는 1차 결성에서 20억원을 출자해 참여했다.

‘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 펀드는 청년 및 여성 창업가에게 집중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SHEconomy(여성이 경제 주체로 활발한 소비활동을 벌이는 경제 부문) 영역’ 및 밀레니얼 소비자의 가치 지향과 맞물리는 친환경 솔루션, 웰니스 및 헬스케어 영역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유망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한 상생 생태계 조성, 동반 성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 공헌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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