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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재난지원금 선별적 지원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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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소비 회복의 불씨를 살린 긴급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 여부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어제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 계획은 없다면서도 선별적 지급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연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보험 청사진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풀게 한 긴급 재난지원금.

홍남기 부총리도 소비 진작 효과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추가 지급 가능성에 대해선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홍남기/경제 부총리 : "다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줘야된다는 얘기가 나온다면 저는 이전에도 국회 답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 국민에게 다시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는 입장을 갖고 있고요."]

다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인 지원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습니다.

[홍남기/경제 부총리 : "다만 맞춤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타켓해서 지원하는 것은 정부가 계속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소비 활성화 대책은, 대규모 집단 감염 등의 변수만 없다면 효과가 있을 거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홍남기/경제 부총리 : "저는 이번에 코로나 사태에 어떤 상황에 큰 변화가 없다면 소비 진작과 활성화 또 회복세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소비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을 위해, 연말까지 전 국민 고용보험 청사진을 내놓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홍남기/경제 부총리 : "충분한 검토를 거쳐서 정부가 올 연말까지 이와 같은 사각지대를 해소할 전 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비대면 의료 서비스 촉진 방안에 대해선 "의료 분야의 디지털화는 영리 병원화나 공공 의료체계를 훼손하는 것과는 목적이 다르다"며 "국민의 의료 편의를 높이는 게 주요 목적이며, 이해 관계가 다른 분들과도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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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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