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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밥먹다' 나태주X신인선, "장민호 얼굴, 이찬원 꺾기, 임영웅 첫 소절 닮고 싶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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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나태주와 신인선이 '미스터트롯'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일에 방송된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진성의 부름에 나태주와 신인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태주는 "나는 찬원이를 만나서 300대 0으로 졌다"라며 "진성 선배님을 만났으니 그때 왜 나에게 표를 주지 않으셨는지 여쭤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성은 "나는 정통파라 퍼포먼스보단 정통 트롯을 봤다. 하지만 이 친구들을 만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성은 "14위까지 올라온 친구들은 의미가 없다. 요즘 친구들은 장래희망이 나태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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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과 나태주는 '미스터트롯' 이후 달라진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신인선은 "매일 다르긴 하지만 방송은 하루에 3개 정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태주는 "영웅이가 2시간 정도 잔다더라. 나는 2시간 30분 정도 잔다. 최근에 광고만 15개가 들어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태주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 전보다 수입이 70배 늘었다"라고 말했다. 신인선은 "나도 40배 정도 늘었다"라고 말했다.

나태주는 "회식을 가면 끝까지 정리를 다하고 갔다. 하지만 요즘은 스케줄 때문에 중간에 간다. 그래서 더 겸손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신인선은 "나는 우장산을 항상 뛰어다니는데 요즘은 5분을 못 간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써도 알아보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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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인선은 "나는 장민호의 얼굴에 이찬원의 꺾기를 닮고 싶다"라며 "장민호 형은 실제로 보면 정말 잘생겼다. 조각이다. 지광이의 몸을 좀 닮고 영기형의 입담을 닮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인선은 "나태주의 기초대사량을 닮고 싶다. 하루에 7끼, 8끼를 먹어도 살이 안 찐다"라고 말했다.

나태주는 "영웅이의 첫 소절할 때 그 느낌을 뺏고 싶다. 그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임영웅만의 독보적인 것이다"라며 "동원이의 피부를 뺏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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