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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망 사건에 팝스타들 분노…"외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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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망 사건에 팝스타들 분노…"외면 안 돼"

[앵커]

팝 스타들 역시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잇따라 항의와 분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청원 독려나 해시태그 운동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백인 경찰에게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목이 짓눌려 숨진 사건을 놓고 팝스타들도 들끓고 있습니다.

팔로워가 1억 4천700만여 명에 달하는 비욘세는 SNS에 "무분별한 살인은 없어야 하며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플로이드 사건 관련 경찰관을 살인 혐의로 처벌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의 링크를 게재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해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는 해시태그 운동이 이어지는가 하면, 레이디 가가는 최근 발매한 6번째 정규 앨범 관련 행사를 미루고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팝스타들의 분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도 표출됐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임기 내내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주의의 불길을 부추기고도 폭력을 가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면서 대선에서 투표로 몰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형 음반사와 프로듀서 등 음악산업계는 이번 사건에 항의하는 취지로, 2일 일손을 내려놓는 '블랙아웃 화요일'을 선언했습니다.

세계 3대 음반사에 속하는 유니버설뮤직과 소니뮤직은 흑인 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내에선 박재범이 이끄는 하이어뮤직이 예정된 곡의 발매를 연기했습니다.

미국 국적의 힙합 뮤지션 박재범은 이번 사건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흑인 인권운동 단체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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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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