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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러시아 G7 재가입 지지 않는다…초청은 미국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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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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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러시아 등 4개국을 오는 9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영국이 러시아의 G7 참여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대변인실은 "영국 정부는 G7 회원국으로서 러시아의 (G7) 재참여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러시아는 크림반도 합병 이후 G7에서 제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G7 개최국을 맡고 있는 국가는 다른 국가 정상들을 회담에 손님(guest)으로 초청하는 것이 관례"라며 "어떤 국가를 초청할지 결정하는 것은 모든 회원국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당장 러시아를 G7 정상회담에 초청하는 것까지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재 G7 회원국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7개국이다. 러시아가 1997년부터 참여하면서 G8로 확대됐지만 2014년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합병하자 G7 정상들은 러시아를 제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G7 정상회의를 당초 예정된 6월에서 9월로 연기하고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를 초청해 중국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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