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정일우, 파일럿 녹화 이후 강지영에 "전 여기까지, 정규에서 빠지겠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정일우가 정규 방송에서 빠지겠다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연출 송지원) 3회에는 '야식남녀' 파일럿 첫 녹화를 마친 김아진(강지영 분)과 박진성(정일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야식남녀' 파일럿 첫 녹화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진과 진성, 태완은 회식에 자리했다. 아진은 "우리 정규되더라도 끝까지 함께하는거에요"라며 술잔을 기울였다.

진성은 "분위기깨서 미안하지만, 저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정규에서 빠지겠습니다. 아까 보셨잖아요, 민폐도 그런 민폐가"라고 말했고, 아진은 "얼마나 멋졌는데요"라며 진성을 말렸다. 진성은 "제가 있어야할 곳이 촬영장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라고 말했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과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또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남자에게 상처를 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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