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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구미경찰서 신청사 준공식…"민원업무 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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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송정동 떠나…신평동 시대 개막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등 100여명 참석

뉴시스

[구미=뉴시스] 경북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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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이 2일 오전 10시 청사 마당에서 열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신동식 구미교육장, 경우회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준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부 초청 인사를 대폭 축소하고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유공자 포상,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구미경찰서는 1982년 송정동 옛 경찰서 터를 38년 만에 떠나면서 신평동 시대를 열었다.

구미 신평동 옛 금오공대 1만1970㎡ 부지에 28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본관과 지상 3층 별관으로 건립했다.

2015년 첫 삽을 떠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쳤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민원업무에서부터 근무 여건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에게 사랑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서는 낮은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시민에게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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