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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린이집 휴원 해제 첫날' 청주, 코로나19 의심아동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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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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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전국 어린이집 휴원 해제 첫날인 1일 충북 청주지역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는 한 명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아동은 0명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매일 2회 이상 아동·교직원 발열 확인과 원내를 수시로 환기·소독하는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있었다.

지난달 29일 기준 지역 내 긴급보육 이용률은 70.2%로 사실상 대부분 아동이 긴급 보육을 통해 등원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 내 기본 방역 지침을 한층 더 강화하고 등원 예정 아동 건강상태 확인, 격리공간 확보,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등을 구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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