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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농작물 신육종기술 한눈에" 식물육종사업단 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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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BG21 사업 수행…농생명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

뉴스1

식물분자육종사업단 TLO 홈페이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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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식물분자육종사업단의 연구성과로 개발된 신품종 작물과 국내외 특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식물식물분자육종사업단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홈페이지'가 1일 문을 열었다.

향후 정부지원 R&D 연구성과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농생명산업 분야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물분자육종사업단은 농촌진흥청이 육종, 농생명신소재 분야 등의 원천기술 확보와 실용화를 목표로 5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차세대 바이오그린21(BG21)' 사업에서 신형질 품종개발, 분자육종 신기술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맡고 있다.

식물분자육종분야는 생명산업의 반도체라고 할 수 있는 종자산업 육성 및 식량안보 등과 밀접한 관계로, 최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홈페이지에는 사업단의 연구성과로 개발된 신품종 작물, 국내외 특허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상세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농업현장에 실용화 유망한 우수기술들로 기술패키징한 16건의 우수기술 홍보자료(SMK, sales material kits)도 공개됐다.

또 특허나 신품종(공급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민간 육종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술상담을 지원하고 농생명산업 현장의 지원 관련 기술상담 신청도 홈페이지 내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제작한 그린국제특허법률사무소 관계자는 "(홈페이지 구축에) 변리사, 기술평가사, 기술거래사 등을 포함한 지식재산(IP)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며 "국내 농생명산업 분야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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