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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국판 뉴딜'로 코로나위기 넘는다…투자·일자리 효과 있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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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임기 2022년까지 1단계 사업계획은 구체화…이후는 추진동력 상실 우려

(세종=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정부가 1일 기본 골격을 공개한 '한국판 뉴딜'은 단기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기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성장동력을 발굴해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다목적 포석을 갖고 있다.

공공부문부터 인프라 투자를 선도해나가면 민간부문에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뒤따를 것이라는 계산도 깔렸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총 31조3천억원의 재정을 집중 투입, 일자리 5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함에 따라 실현 가능성과 성장률 제고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