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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RA 12.27' 김상수, 'ERA 13.50' 이형범 등 4명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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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은정 기자]6회말 마운드에 오른 키움 김상수가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키움 김상수와 두산 이형범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경기가 없는 월요일인 1일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전했다. 키움 투수 김상수, 두산 투수 이형범, LG 투수 김윤식, 삼성 내야수 박계범 등 4명의 선수들이 엔트리 말소됐다.

지난해 KBO리그 최초로 40홀드 기록을 세우며 키움 주장을 맡고 있는 김상수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1패4홀드 평균자책점 12.27로 부진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으로 급격히 흔들렸고, 시즌 첫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두산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이형범도 부진 끝에 2군행을 피하지 못했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 블론세이브 2개로 기록했했다.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전도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1안타 1볼넷 2실점을 허용했다.

LG 신인 좌완 김윤식도 2군으로 내려갔다. 올 시즌 8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 중이었다. 삼성 내야수 박계범은 14경기 타율 2할9푼6리 1홈런 5타점으로 타격은 괜찮았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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