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GT는 지난 5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그라비티 본사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또는 라그나로크M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용자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테스터들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8시간 동안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플레이했다. 먼저 튜토리얼 그룹에 속하는 11명의 이용자는 캐릭터 생성부터 튜토리얼을 거친 후 자유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위 콘텐츠 그룹 이용자 4명은 60레벨 캐릭터를 이용해 이그드라실 수호전, 니플헤임 소동, PVP, 길드 사냥, 시공 조사단 등 상위 콘텐츠들을 먼저 체험하고 이후 자유 플레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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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일부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1대1 인터뷰를 진행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한 답변과 함께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대~30대의 각종 연령으로 구성된 15명의 테스터들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게임성 검증과 함께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한 테스터는 “FGT를 통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니 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그대로 계승했다고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어느 정도의 수동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뛰어난 그래픽에 콘텐츠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다”고 호평했다.
그라비티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FGT에서 참여해 주신 테스터 분들의 높은 호응과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 6월 중 누구나 참여 가능한 2차 CBT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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