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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쏘카에서 벤츠 전기차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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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쏘카, 업무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왼쪽)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과 쏘카 위현종 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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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쏘카와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 200대를 쏘카 차량 공유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초 서울, 경기 지역에 더 뉴 EQC 80대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제주 지역을 포함해 총 2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쏘카 고객은 쏘카앱을 통해 서울, 경기, 제주 지역 내 150여개의 쏘카존에서 쉽고 편하게 더 뉴 EQC를 경험해볼 수 있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로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두 개의 모터가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8.0kg.m를 발휘하며, 시속 0에서 100km까지 5.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 1회 충전 시 309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10kW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80퍼센트까지 충전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계 1위인 쏘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고객들이 더 뉴 EQC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뉴 EQC가 가진 다양한 장점과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국내 친환경차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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