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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B운용, 자체개발 AI 활용해 ETF 분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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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올에셋AI솔루션펀드’ 출시
딥러닝으로 최적 포트폴리오 선정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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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KB올에셋AI솔루션펀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KB자산운용의 AI솔루션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용한다.

K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AI솔루션 '앤더슨'은 4단계로 구동된다. 우선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장 국면을 파악한다. 2단계에서는 취합된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종합해 미래의 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이끌어낸다.

3단계에서는 시나리오에 맞춰 자산별 수익과 위험을 전망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투자 자산별로 가장 효과적인 ETF를 선정해 효율적인 매매를 실행한다. AI솔루션은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실시간으로 시장 변화를 읽어내고, 필요한 경우 빠른 리밸런싱으로 수익 추구와 위험 회피를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이 펀드는 투자대상의 다양성과 환율의 움직임을 활용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 상장된 ETF를 모두 활용한다. 현재 주요 편입 ETF는 미국주식을 주요 자산으로 하는 'SPDR S&P500'을 비롯해 미국 단기채 ETF인 'iShares Short Treasury Bond', 신흥국 국채를 담는 'iShares EM Bond', 미국 리츠 ETF인 'Vanguard US REIT' 등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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