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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NPB, 개막전 포함 일정 발표...한신, 5카드 연속 초장기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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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즈가 초장기 원정에 나선다.

일본야구기구(NPB)는 19일 개막전 카드를 포함해 프로야구 일정을 1일 발표했다. 전 경기 일정이 아니라 7월 23일까지만 부분 발표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측면으로 풀이된다.

센트럴리그 개막전은 한신-요미우리(도쿄돔), 야쿠르트-주니치(도쿄진구), 요코하마 DeNA-히로시마(요코하마스타디움)가 맞붙는다. 가장 인기있는 카드인 한신과 요미우리를 개막전에 편성했다.

퍼시픽리그는 세이부-니혼햄(메트라이프돔), 소프트뱅크-롯데(페이페이돔), 오릭스-라쿠텐(교세라돔)이 각각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그런데 한신은 요미우리를 시작으로 무려 5카드 연속 원정경기를 벌이는 일정이다. 야쿠르트, 요코하마, 나고야(나고야돔), 히로시마(마쓰다스타디움)와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장기원정을 마치고 오는 7월 7일 고시엔 구장에서 요미우리와 첫 홈경기를 갖는다. 날짜로 따지면 개막후 18일 만에 홈 경기를 시작한다.

한신은 후지나미 신타로 등 일부 선수들이 일명 '스폰서 파티'에 참석한 이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따가운 눈총을 받은 바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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