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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뤼이드 '딥러닝 효과', 세계 최고 권위 교육 AI학회에서 논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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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사용 학생들, 학습참여도 지표에서 모두 높게 나와

뉴스1

교육 인공지능 학회인 EDM에 정식 논문으로 채택된 논문(자료제공=뤼이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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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뤼이드는 인공지능(AI) 연구진의 '딥러닝 기반 점수예측 모델의 학습 참여도 향상효과 검증에 대한 논문'이 국제 최고 권위의 교육 AI 학회인 EDM에 정식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일 밝혔다.

뤼이드는 이번 논문을 통해 딥러닝 기술의 적용이 학습자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실제 학습 환경에서 입증해냈다. 특히 통제된 연구실에서 실험한 결과가 아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실사용자를 통해 밝혀내 학계의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진은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뤼이드 AI튜터 플랫폼인 '산타' 유저 중 7만8000명을 대상으로 딥러닝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험 결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공부한 학생들이 학습참여도를 보여주는 총 6가지의 지표에서 일관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딥러닝을 활용해 공부한 학생들은 '진단고사 완료율'·'서비스 가입률'·'서비스 가입 후 문제풀이 수'가 각각 1.49%, 3.29%, 13.48% 더 높았다. 또 적극적인 학습 참여도 측정 지표인 '결제 전환율'·'사용자당 평균 매출'·'전체 매출'의 경우 각각 15.19%, 14.13%, 13.98%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이영남 연구원은 "딥러닝을 연구하는 AI 연구원들도 이 기술을 어느 분야에 적용해 어떻게 임팩트를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하긴 매우 어렵다"며 "(하지만) 뤼이드는 기술 연구와 실제 서비스 운영이 매우 밀접하고 유기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딥러닝 기술의 실질적인 효과 검증없이 시장을 설득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며 "뤼이드는 앞으로도 산업적 파급력을 기반으로 AI를 연구하고 빠른 상용화를 통해 기술의 실제 효과를 증명하면서 학계 및 산업계 모두가 주목하는 새로운 사례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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