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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문화소식] 코로나19 재확산에 오페라페스티벌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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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필 무관중 온라인 공연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워회는 이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올릴 예정이던 작품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7일 열기로 했던 디아뜨소사이어티의 '더 텔레폰& 더 미디엄'(The Telephone&The Medium)과 코리아아르츠그룹의 '체질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12~14일)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조직위원회는 "상반기에 상연하기로 했던 이 두 작품은 2021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사업 진행 시 자유소극장 공연으로 순연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를 코로나 19 여파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연합뉴스

체질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워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3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112회 정기연주회를 무관중 온라인 녹화공연으로 진행한다.

지휘자 정주영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7번, 베토벤 오페라 '피델리오 서곡' 등이 연주된다.

공연 영상은 이달 말부터 오케스트라 유튜브와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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