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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쿠티뉴 원하는 토트넘, 케인보다 높은 '주급 3억'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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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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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필리페 쿠티뉴(27, 바이에른 뮌헨)가 새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뛸 수도 있다. 그전에 주급 조정이 불가피하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이적료 1억 4,200만 파운드(약 2,085억 원)를 기록한 그에게 큰 기대가 뒤따랐다. 하지만 1년 반 동안 실망만 남긴 쿠티뉴는 지난해 여름 뮌헨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입지가 애매해진 쿠티뉴에게는 뮌헨으로 완전 이적, 혹은 바르셀로나 복귀라는 두 개의 선택지만 놓였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쿠티뉴를 붙잡으려는 의지가 없다고 암시했다. 특히 원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처분하고 공격진 구성에 변화를 줄 계획을 세웠다.

마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공격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과 신흥 부호 구단으로 거듭날 예정인 뉴캐슬 등이 쿠티뉴 영입을 추진한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영국 '비인 스포츠'는 30일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에 쿠티뉴 임대 영입 의사를 전했다. 임대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21억원)에 달한다"면서 "쿠티뉴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원) 이상이다. 이 금액은 토트넘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여 변수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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