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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라디오쇼’ 이루마 “한달 수입? 연주음악 중 가장 많이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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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한 달 수입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가 진행돼 이루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클래식계에서 글로벌 역주행을 하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씨를 모셨다”고 소개했다. 이루마는 “새 앨범도 나오고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많이 취소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코너의 공통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묻자 이루마는 “제가 작곡 쪽이라서 저작료는 다달이 받고 있다. 아마 연주 음악으로는 가장 많이 받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가요 저작권과는 차이가 있다. 가요 같은 경우는 음악이 나오는 플랫폼이 많지만, 연주 음악은 적다”며 “저는 해외 쪽에서도 많이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래방에도 제 노래가 있다. 에일리 ‘Higher’, 샤이니 ’너와 나의 거리’ 규현의 ‘이터널 션샤인’ 등이 있다”라며 “요즘은 제작자들이 작곡가를 두거나 아이돌 가수들이 작곡한다. 그러다 보니 예전처럼 의뢰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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