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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267개 해수욕장 순차 개장…"단체방문 자제하고 방역지침 준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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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록 작성·발열체크·백사장 차양시설 2m 간격 설치

정부,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 통해 방역 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1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260여개 해수욕장이 7월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에 정부는 해수욕장을 통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수욕장 관련 방역지침을 확정해 배포하는 동시에 현장 점검에도 나서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 267개소 해수욕장이 개장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