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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트와이스·레드벨벳·블랙핑크→다이아까지…걸그룹 대거 출격 [6월 컴백대전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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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가요계가 6월 활기를 되찾을 예정이다. 국내 3대 기획사(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인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컴백을 확정지으며,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걸그룹은 트와이스다. 1일 트와이스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공개한다. 지난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 27일 기준으로 선주문만 50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동명 타이틀곡은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바라게 되는 감정을 담은 노래로, JYP 수장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을 필두로 엠엔이케이, 줄리아 마이클스, 저스틴 트랜터, 자라 라슨 등 초호화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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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레드벨벳(슬기 아이린) 블랙핑크. 사진=옥영화 기자, 천정환 기자


레드벨벳은 데뷔 6년 만에 첫 유닛을 선보인다. 멤버 아이린과 슬기 조합으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를 공개한다. 아이린과 슬기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첫 유닛 그룹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블랙핑크도 6월 중순 컴백을 확정했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월 컴백 예정이며, 정확한 발표 날짜가 나오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4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1년 2개월 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치가 크다.

또 블랙핑크는 데뷔 4년 만인 오는 9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6월 중에 선공개 타이틀곡을 발표, 정규앨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다이아 위키미키 우주소녀. 사진=옥영화 기자, 천정환 기자


9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하는 우주소녀는 역대급 비주얼과 콘셉트를 예고하고 있다.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우주소녀가 이번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로는 어떤 음악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이아는 약 1년여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여름 복고풍 음악 ‘우와’로 여름을 강타한 바 있는 다이아가 10일 발표하는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로 어떤 콘셉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위키미키도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HIDE and SEEK(하이드 앤 식)’으로 컴백한다. 2017년 미니앨범 ‘WEME(위미)’로 데뷔해 통통 튀고 재기발랄한 매력, 파워풀한 군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위키미키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지 기대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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