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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다다' 알렉스, 이민정 향한 사랑 공개선언→이상이X이초희, 연인 되기 1초 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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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알렉스가 병원 사람들에게 이민정을 향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정록(알렉스)과 송나희(이민정), 윤재석(이상이)과 송다희(이초희)의 핑크빛 기류가 전파를 탔다.

송나희는 자신 때문에 다친 이정록에게 미안해했다. 송나희는 이정록을 데려다주면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정록은 "그래서 좋아하는 거다. 다들 못본 척 지나가면 누가 바로잡냐. 너 같은 직설적인 캐릭터도 있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윤규진(이상엽)은 몸을 날려 송나희를 구한 이정록에 마음이 쓰였다. 이때 최윤정(김보연)과 윤재석이 집을 찾아왔다. 최윤정은 라면을 끓여먹는 윤규진을 보고 속상해했다.

송나희는 이정록의 차를 타고 귀가했다. 이정록이 송나희에게 일주일 동안 아침마다 데려와 달라고 요구한 것. 송나희는 거침없이 다가오는 이정록에게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다음날, 송나희는 이정록을 데리고 출근했다. 이정록은 송나희에게 "큰일 났다. 평생 운전해줘야 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어 "난 내가 밥을 차려주고 싶다. 요리를 좀 한다. 송나희 방금 좀 흔들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재석과 윤규진은 송나희와 이정록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보던 윤재석은 "정분 나는 거 시간문제"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윤규진은 "이미 시작됐다. 송나희에게 마음 있다고 얘기했다"며 씁쓸해했다.

OSEN

이정록의 직진은 계속됐다. 이정록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신과 송나희의 관계를 두고 뒷담을 나누는 의사들에게 "쌍방이 아니라 일방이다. 나 혼자 좋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송나희에게 병원 사람들은 부럽다고 한 마디씩 던졌다. 송나희가 의아해하자, 윤규진은 이정록과 있었던 일을 얘기해줬다. 이어 "너한테 진심인 것 같더라"고 말했다.

윤재석과 송다희의 로맨스는 점점 무르익었다. 윤재석은 피곤함을 숨기고 송다희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윤재석은 잠깐 잠든 송다희를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모습이었다.

윤재석과 송다희는 시험 전날에도 만났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엿과 고무줄을 선물했다. 윤재석은 직접 송다희의 머리를 묶어줬고,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시험 당일에는 윤재석이 송다희의 집을 찾아갔다.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하필 도로 공사 때문에 차가 밀렸다. 이대로라면 늦을 수도 있는 상황.

이때 윤재석이 송다희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말했다. 그리고 윤재석은 송다희의 손을 잡고 시험장까지 함께 달렸다. 다행히 송다희는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한편, 강초연(이정은)은 고아원 봉사활동에서 송영달(천호진)이 불렀던 노래를 떠올렸다. 그리고 송영달에게 터울 큰 동생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오빠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이 짙어졌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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