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X알렉스, 사건 이후 가까워지다... 이상엽 착잡함 드러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한층 가까워진 이민정과 알렉스의 모습에 이상엽은 착잡함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한층 가까워진 송나희(이민정 분)X이정록(알렉스 분)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윤규진(이상엽 분)을 그렸다.

이정록은 "왜 이렇게 말이 없어? 아까 놀라서?"라고 물었다. 송나희는 "아니오. 죄인이 말이 많으면 안되잖아요"라며 "반성 중이에요. 이런 일 겪고 보니까 내 성격이 진짜 문제가 있긴 한가보다.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거 굳이 따지고. 윤 선생처럼 유연하게 달래지도 못하고 책임지지 못하는 거 괜히 건들고"라고 답했다. 이정록은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건데 난. 다들 못 본 척 지나치면 누가 문제 바로 잡아? 너 같은 직설적인 캐릭터가 한 명쯤은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송나희는 "오그라들지만 위로가 되네요"라고 화답했다.

송나희는 출근을 위해 이정록 픽업에 나섰다. 그는 "팔은 어때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록은 "그른 거 같아. 너 나 평생 운전해줘 하면 어쩌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규진은 함께 출근한 송나희와 이정록을 보고 착잡함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